백지훈 더마프로 소장. 사진=더마프로
백지훈 더마프로 소장. 사진=더마프로

더마프로는 신민경 경희대학교 피부과 교수와 협업을 통해 비침습적 측정기기로 피부타입을 분류하는 방법을 SCI급 학회지인 유럽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지훈 더마프로 소장은 전형적인 형태의 분류 방법에서 탈피해 측정기기 값을 바탕으로 한국인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했고 지속적으로 추가분석이 이루어지면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화장품 개발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더마프로는 2001년 창립 이래로 가려움증을 포함한 민감성피부, 미세먼지 등의 엑스포좀, 뇌파측정과 감성평가, 인공지능을 이용한 피부분석 등의 주제로 130여건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왔다. 또한 이들 논문을 Skin Research and Technology, JEADV, 대한화장품학회, 한국피부장벽학회 등 저명한 국내외 학술지에 등재한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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