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자사 아이스크림 교과서가 검정교과서 출판에 진입한 첫해에 전체 13개 교과서 출판사 중 가장 높은 채택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아이스크림 교과서는 초등 3~4학년 수학 교과서 10종 중 1위, 사회 11종 중 1위, 과학 7종 중 2위를 달성했다.

아이스크림 교과서는 현재 약 93% 이상의 초등 교실에서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크림S’와 연계해 더욱 많은 수업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교과서는 아이스크림 자체 보유 콘텐츠와 교과서 연계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하는데 무게를 뒀다. 특히 모든 교사들에게 아이스크림S를 전면 무료화하고, 대면은 물론 온라인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도 교사의 원활한 교수 활동이 가능하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교과 연계 콘텐츠를 접목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온라인 수업 도구를 강화했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초등 수학·사회·과학 교과목이 검정교과서로 전환됨에 따라 교사의 수업 자료의 제작과 공유가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아이스크림 플랫폼의 온라인 수업 도구를 확충하고 자체적인 교과 콘텐츠 제공량을 늘렸다”며, “이번 사업 진입을 계기로 아이스크림 교과서와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차원 높은 수업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약 10여 년간 축적해온 교과 및 평가 자료, 교과 활동 중 하나인 창의적 체험 활동 자료 등을 담은 아이스크림S 플랫폼을 내년부터 전면 무료화하며 아이스크림 교과서를 쓰지 않는 교사에게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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