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타워. 사진=한글과컴퓨터
한컴타워. 사진=한글과컴퓨터

한컴MDS 연결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IoT 진흥주간의 ‘IoT Award’에서 국내 사물인터넷(IoT) 산업 발전 및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최근 일본 전역에 스마트 매장관리 IoT 플랫폼을 공급하고 500만개의 기기를 연동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AIoT로 실내 공기 상태를 제어하고, 얼굴/객체를 인식하는 AI 기술을 적용한 비대면 안면 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인 ‘하이달’(Hi.DAL) 개발해 공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수도 원격검침과 공장 작업장 안전 관리에도 기술을 적용했다.

한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AIoT 기술력으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AIoT 기술 도입은 운영 비용 절감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인텔리전스는 지난해 7월 한컴MDS에서 물적 분할된 회사로 현재 한컴그룹의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임베디드 하드웨어 설계 및 시뮬레이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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