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출발

사진=국방기술연구소
사진=국방기술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충청북도는 7일 충북 청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유관기관 및 협약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충북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우수한 과학기술혁신역량을 바탕으로 지능형 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 소재부품 등 미래 혁신성장중심 산업을 육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기술을 보유한 19만 7000천여 개의 중소ᐧ벤처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국기연은 충청북도 내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할 경우 방산 중소기업 및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국기연은 충북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국방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등 국방벤처기업 육성 지원을, 충청북도는 센터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원과 지역 내 유망 중소ᐧ벤처기업의 연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일 연구소장은 “국기연은 충북국방벤처센터 개소를 계기로 충북지역 내 우수 중소ᐧ벤처기업이 국방기술개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경남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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