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방행정동우회 동참…목포사랑 운동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전개

하나노인복지관과 목포시 지방 행정동우는 지난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주 5회 식사배달 서비스 지원과 안부확인 등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 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 목포시 지방 행정동우회 30명과 협약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목포시 지방 행정동우회는 목포시청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지원, 거리질서유지 등 목포 사랑 운동에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노인복지회관 박선희 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결식과 우울 등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한 가운데 목포시 지방 행정동우회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노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평생교육, 노인일자리, 경로식당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장봉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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