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연테크
사진=주연테크

주연테크는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오투블래스트(O2 Blast)와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연테크와 오투블래스트는 공식 후원 및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해 MOU(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주연테크는 이달부터 오투블래스트 소속 선수들에게 연습 및 경기 등에서 사용할 X25F-240 모니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향후 오투블래스트 소속 선수들은 주연테크 로고가 부착된 팀복을 입고 활동하면서 X25F-240 모니터를 포함한 다양한 주연테크 제품의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주연테크에 따르면 이번에 오투블래스트에 지원하는 X25F-240 모니터는 오버워치 게임에 최적화된 25형 사이즈에 240Hz 고주사율과 0.5ms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특징이며, AMD 프리싱크와 엔비디아 지싱크까지 호환 지원한다.

진석훈 오투블래스트 감독은 “다양한 240Hz 게이밍 모니터를 경험해봤지만 주연테크 X25F-240 모니터에 대한 선수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이번 공식 후원 협약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추후 경기력 향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장지환 주연테크 컨슈머사업부 상무는 “X25F-240 모니터는 게이머를 위해 출시된 게이밍 모니터이기에 전문 프로게임단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 뜻깊다”며 “240Hz 고주사율을 탑재한 27형 신규 게이밍 모니터 등 올 한 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단한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오투블래스트는 현재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프로리그에 소속돼있으며 2020년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정규시즌과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플레이오프에 우승한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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