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퓨런티어
사진=퓨런티어

하이비젼시스템 자회사 퓨런티어는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와 미래 자율주행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에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참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인프라 사용 ▲센싱카메라, 라이다 등의 자율주행센서 실증 환경 구축, 신뢰성 평가 및 실차 레벨 검사 등의 공동 연구 ▲기타 양 기관 간 합의가 이루어진 공동연구 분야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국산화 선도개발을 추진하고, 유관 국내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선도기업 및 국가와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하여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퓨런티어는 테슬라, 리비안, 니오, 포드 및 국내 현기차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및 전기차 공급사의 센싱카메라 제조라인용 핵심공정장비를 다년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센싱카메라 외에 인캐빈 카메라(In-cabin Camera) 3D TOF 센서 및 LiDAR 센서용 Active Align, Intrinsic Calibration 및 스테레오/트리플카메라용 Dual Align 장비 등 미래 자율주행 센서의 핵심공정인 조립/검사 솔루션 전문 업체다.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는 서울대학교가 자율주행차 기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과 제도 및 법규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국내 최고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센터 중 하나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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