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비티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CF 촬영 현장을 9일 공개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번 촬영은 국민 가수 ‘태진아’가 모델로 출연했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이날 촬영에서 태진아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검과 방패를 들고 검술을 펼치며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NG 없이 모든 촬영을 소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태진아는 현장 인터뷰에서 “모바일게임의 단독 광고 모델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 지난 10월 그라비티 유튜브 채널에서 제 노래 ‘진진자라’를 개사한 영상을 선보였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CF 촬영에서는 ‘진진자라’를 락 버전으로 새롭게 보여드리게 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12월 대규모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가수 태진아의 CF 모델 선정을 기념하며 태진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트로트 복장을 게임 속 코스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12월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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