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모바일 플랫폼 비대면 일자리 창출 전망, 향후 전세계 200여개 국가로 확대

소이바 서비스에서 선정한 LG 5G 윙 모습. 사진=소이바텔레콤
소이바 서비스에서 선정한 LG 5G 윙 모습. 사진=소이바텔레콤

소이바텔레콤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5G 양방향 동영상 공공정보 토탈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방향 동영상 공공정보 토탈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대한민국 디지털 전자정부(한국정보화진흥원NI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내에서 소이바 플랫폼 서비스로 개발 및 기술표준으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동영상 생성, 등록, 배포·판매·구매·결재·이용 등의 모든 공공정보 서비스는 소이바 플랫폼이 내장된 ‘5G 소이바폰’을 통해 인증받아야 한다.

최근 4차산업혁명의 태동으로 기업은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으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해당 시기에 맞춰 소이바폰 서비스는 대규모 모바일 비대면 공공정보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정부 및 지자체, 공공단체 등에서 소이바폰 서비스를 도입하는 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대체된 일자리를 찾기는 힘들어진다. 

한국과 인도에서 시작되는 5G 양방향 동영상 공공정보 서비스는 향후 전 세계 200여개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때 수출되는 새로운 대규모 5G·4G 소이바폰을 통해서는 한국에만 100만 모바일 플랫폼 비대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개인 사업자 또는 자격증 보유한 개인이 매월 30만원으로 5G 소이바폰 서비스을 가입하면 가입자에게 5G 소이바폰(단말기 및 통신비 전액무상)을 지급한다. 

이와 동시에 인도에서도 공공 단체에 가입되어 인증받은 동일한 업종의 개인 사업자 또는 동일한 자격증 가진 개인에게 소이바폰(단말기 및 통신비 전액무상) 및 월 수수료를 지급하고 한국 5G 소이바폰 가입자의 모바일 비대면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소이바폰 가입자는 인도에 한국 상품을 판매하거나 인도 상품을 한국에서 판매할 수 있다.

지난 7월말 인도대사관에서 열린 한국-인도간에 소이바서비스 관련 미팅 후 기념촬영. 사진=소이바텔레콤
지난 7월말 인도대사관에서 열린 한국-인도간에 소이바서비스 관련 미팅 후 기념촬영. 사진=소이바텔레콤

인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한국산 마스크 및 방역물품이 5G 소이바폰으로 상품 인증돼 수출 준비가 완료됐고, 한류 및 다수의 수익성 있는 모바일 양방향 서비스가 5G 소이바폰으로 인증됐다. 이에 따라 한국 5G 소이바폰 구매자는 인도에 판매할 자신의 상품이 없더라도 소이바 인증 상품의 중개자로서 인도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국내서 소이바 플랫폼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노총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모바일 플랫폼 비대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하반기 들어서는 이요섭 평택대학교 ICT융합학부 교수가 졸업을 앞둔 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이바 플랫폼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 및 실습을 교육하고 있다. 

국내 대학교에서는 IT 관련 학과뿐만 아니라 모든 학과에서도 참여해 졸업생에게 글로벌 공공정보 서비스의 각자 관련 분야에 취업을 제공할 수 있다.

소이바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한 김상용 회장은 “5년 이내에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소이바폰 시장으로 세대교체 하겠다. 그때가 왔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