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꾸내컴퍼니
사진=꾸내컴퍼니

라이브 홈트레이닝 서비스 리트니스를 운영하는 꾸내컴퍼니는 ‘비대면 수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 및 강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라이브 수업 전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라이브 수업 진행 시스템 ▲출결 관리 ▲수업 피드백 ▲온라인 결제 등이 2개월 동안 무료로 지원된다. 비대면 수업이 처음인 경우 별도의 라이브 수업 코칭법 교육도 진행된다.

리트니스에 따르면 온라인 비대면 수업은 오프라인 수업과 달라 가르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리트니스는 오디오 연결, 영상 녹화, 출결 관리를 자동화하여 강사가 라이브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김상현 꾸내컴퍼니 대표는 “리트니스를 통해 강사들은 매출 하락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회원들은 집에서도 현장감 있는 운동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에서 온라인 신규 채널을 확장하고 온-오프라인이 서로 협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트니스는 비대면 라이브 수업으로 집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19년 12월 앱 출시 이후 코어운동, 필라테스, 줌바, 요가, 키즈 등 다양한 운동 수업을 집에서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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