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G 파인더. 사진=드래곤플라이
신비아파트: G 파인더. 사진=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IP를 활용한 신개념 모바일 AR게임의 타이틀명을 ‘신비아파트: G 파인더’로 정하고 BI (Brand Identity) 디자인을 3일 공개했다.

‘신비아파트: G 파인더’는 스마트폰 기반의 AR환경에서 사람들의 얼굴 속에 숨어 사는 고스트(G)를 찾는(파인더) 게임이다. 유저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AR환경에서 사람 얼굴 및 사진을 스마트폰의 전후 카메라를 통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에 출현한 유명 고스트를 찾아내고 이들과 상호작용을 즐기는 다양한 체감형 AR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AR게임의 보상으로 획득하는 고스트 가면 및 AR스티커로 유저 본인의 얼굴을 꾸밈은 물론, 사진과 영상과 같은 2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유저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SNS를 통해 친구 및 다른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며 비교, 경쟁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박철승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가 자사의 미래인 AR게임 개발부문을 이끌며 최신 얼굴 인식 기술을 고도화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유저의 얼굴을 사용하는 AR게임과 SNS의 결합효과까지 더해 자사가 AR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큰 성과를 이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2020년 8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AR게임 ‘신비아파트: G 파인더’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AR게임 시장이 천문학적인 규모임을 증명하고, 더 나아가 경쟁력 있는 IP를 도입한 AR게임들을 올해 연이어 출시하며 글로벌 AR게임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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