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CBT 시작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차트 급상승 2위를 기록했다.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Ragnarok Origin)’ 국내 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그라비티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CBT를 진행했다. 이번 CBT에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CBT 시작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차트 급상승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라비티가 CBT에 참석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몬스터 처치하기’와 한정 이벤트인 ‘이그드라실 수호전’이 가장 재미있는 콘텐츠로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 패션주간지, 주말 무도회 등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이전의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콘텐츠라는 평을 받았다.

또 그래픽, 인터페이스 구성, 조작감, 타격감 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참여 유저의 50% 이상이 “좋은 편이다”와 “매우 좋다”라는 답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많은 유저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CBT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2차 국내 CBT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유저분들이 커뮤니티에 건의한 의견들을 게임에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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