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 크로포드 기상선진화추진단장
[파이낸셜투데이] 기상청의 켄 크로포드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의 초청으로 기업 CEO 200명이 참석한 조찬 간담회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이슈와 국내산업의 대응’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간담회는 아침 7시 반부터 9시까지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날 간담회는 세계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하여 글로벌 기후변화의 원인과 추세, 각국의 대응 동향, 향후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 및 기업의 대응전략 등에 대해 켄 크로포드 단장의 특강(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의 강력한 증거,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의 영향, 지구온난화 - CEO와 기업의 대응 방향)을 듣고 국내 경제계 CEO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대한상공회의소가 마련하였다.

미국 기상청 예보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켄 단장은 1989년부터 오클라호마대학 석좌교수, 동 대학 기후서베이 소장, 오클라호마주 지정 대표 기후학자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해 8월 외국인으로서는 국내 첫 차장급 대우의 고위 공무원인 기상청 기상선진화추진단장에 임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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