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쌍용양회[003410]는 16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시멘트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양회는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인 공급체계, 기술개발 주도, 공정경쟁, 투명 경영, 지속 가능한 자원의 이용, 환경보전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100년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환경보전, 사회공헌 등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개발한 인증 모델이다.

기업 등 경영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는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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