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유럽증시는 20일(현지시간)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하락세로 개장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1% 밀린 6,611.39에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1% 내린 8,693.32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5% 하락한 4,195.63에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1% 밀려 314.64에 개장했다.

투자자들은 22일 예정된 독일 총선 결과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전날 유럽 증시는 미국이 양적완화 조치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는 호재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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