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실적에 따라 캐시백 제공…최대 30만원 신용 결제 가능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삼성카드는 체크카드 기능에 소액 신용결제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카드인 ‘신세계KB국민은행 삼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하이브리드카드 시장 진출로 고객 확보를 위한 카드사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형성된 하이브리드카드 시장에는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 KB국민카드, 외환카드, NH농협카드 등이 진출했으며, 지난달까지 150만장 이상이 발급됐다.

신세계KB국민은행 삼성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월한도 제한 조건 없이 사용 금액의 0.2%~1%를 캐시백으로 제공하며 고객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신용 결제도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국민은행 통장의 현금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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