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투데이=이진영 기자]  유한양행은 "본사 대연수실에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시무식을 갖고‘도전, 미래창조’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제88기 사업기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윤섭 사장은 “유난히도 어려웠던 2009년,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전임직원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책임의식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것에 감사한다”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 후, “이처럼 회사가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합심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87기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 부문별 책임경영, ▲ R&D 파이프라인 확충, ▲ 미래성장동력 발굴, ▲ 앞선변화·앞선실행’를 4대 경영지표로 제시한 후,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이제 새로운 계획으로 출발점에 새롭게 선 우리들은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를 가지고 뜨거운 열정과 즐거운 마음으로 각자 맡은 바 업무를 다해 주어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 드린다”고 말하며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어 전 임직원은 신년 하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경인년 새해 힘찬 출발을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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