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투데이=이진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권처신 대표이사 내정자, 본사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한화손해보험 출범식’을 태평로 사옥에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출범 슬로건을 ‘새시대, 새출발, 힘찬도전’으로 정한 한화손해보험은 매출액 2조7,000억 원, 시장점유율 6.9%이며, 총자산은 4조 원 규모이다.

통합출범식 행사에서 권처신 대표이사 내정자는 임직원들에게“오늘은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통합 법인으로 출발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한화금융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5년후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메이저 손해보험사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2010년 매출 3조1,000억 원, 총자산 4조6,000억 원으로 영업목표를 세운 한화손해보험은 △온라인자동차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채널을 집중 육성하고 △시니어 시장의 주력인 개인연금, 퇴직연금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법인 신규프로젝트팀을 신설해 정책성 보험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또한 회사는 통합보험, 건강/자녀보험, 방카슈랑스 상품 등 총 22개의 신상품도 출시해 마케팅에 나서며, 전국 25개 지원단, 185개 브랜치, 9개 보상센터. 30여개의 금융프라자를 거점으로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출범식과 함께 오는 16일 전 임직원과 영업가족 3,000여명이 참석하는 ‘한마음 축제’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한다.  테마로 나뉘어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헌사업을 더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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