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정미 기자] "하이패스 이용률을 55% 이상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속도로 정체를 해소하여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을 국가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자."

한국도로공사는 류철호 사장은 4000여 임직원과 함께 4일 경기 성남 도로공사 서울영업소에 모여 2010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류 사장은 시무식에 앞서 낸 자료에서 "올해도 본업에 충실하며, 공사 중인 노선을 조기 개통하고 관리와 운영을 선진화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긍정과 소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경청과 대화는 그 시작이다"라면서 "올해는 더 긍정하고 더 잘 소통하면서 더 큰 성과를 거두자"고 말했다.

도로공사 임직원은 이날 시무식 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위로하고, 위령탑을 찾아 고속도로 건설과 유지관리 현장에서 생명을 바친 이들을 위한 헌화와 분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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