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아홉번째 역사(驛舍)시리즈 음악회 개최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홉 번째 역사(驛舍)시리즈 음악회가 26일 오후 5시 청량리역 맞이방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2013년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첫 정기연주회로 29일 개막되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성공 기원 의미를 담았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스페셜올림픽의 의미를 담아 올림픽 테마곡 중 가장 유명한 존 윌리엄스의 ‘LA올림픽 팡파르’가 첫 곡으로 선보이며, 이어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수석인 김민혜씨의 협연으로 비발디 사계 ‘겨울’이, 마지막 곡으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특히, 소품 위주의 음악에서 벗어나 역(驛)에서는 처음으로 교향곡 전악장 연주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및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서울문화재단의 ‘2012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서울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전하고자 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주회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성공기원, 메세나 지원사업 일환 등 다양한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앞으로 더 다양한 의미를 담아 음악을 통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월 4일(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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