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스포츠카에 새로운 감성 입혔다” 선정 이유 밝혀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MINI 로드스터가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왓카(What car?)’의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에서 ‘2012년도 베스트 오픈탑’ 모델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왓카’는 1973년부터 출판된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마니아 잡지로 매년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가장 좋은 차량 모델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채스 핼럿 왓카 편집장은 “MINI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자동차이며, 특히 MIINI 로드스터는 역대 MINI 중 최고’라며 “MINI 로드스터의 지붕을 열면 MGB나 로터스 엘란 같은 클래식 영국 스포츠카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감성을 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인승 소프트탑 모델인 MINI 로드스터는 MINI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고품질 인테리어와 동급 최고의 엔진을 조합해 클래식한 영국 로드스터의 느낌을 재현하는 동시에 MINI만의 상징적인 민첩성과 ‘고카트’ 느낌의 핸들을 제공해 국내 MINI 마니아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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