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여성부에서 운영하는 공익 포털 ‘위민넷(www.women-net.net)'이 새로운 여름휴가 방법을 제안하는 “문화와 함께 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온라인 캠페인을 7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ㅂ락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소비성 여름휴가를 대신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옛 선조들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살아있는 역사를 느끼는 시간’,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는 공연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는 휴식'이라는 주제의 2개의 여름휴가 가이드를 통해 즐거움과 느낌이 가슴 속에 남는 휴가를 제안한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 예술, 행사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우리들의 문화 즐기기’ 휴가계획 수립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인데, ‘옛 이야기 가득한 성터여행, 어디가 좋을까?’라는 메뉴에서는 남한산성, 수원화성, 해미읍성, 낙안읍성 등 우리의 성터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도심 속 전통놀이 체험 공간”이라는 메뉴에서는 짚풀사 생활박물관, 수원 화성행궁, 웬떡마을, 한국의집 등 생활공간과 근접한 전통문화 공간을 소개한다.
또, ‘시민에게 찾아가는 음악회와 미술 감상 교실’, ‘공원과 미술관 정원’ 등 생활 가까운 곳의 예술 및 행사 정보를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반 시민의 참여 유도를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적지, 박물관, 고궁 등 역사 공간 방문 후 캠페인 홈페이지에 방문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선물 세트(5명)를 제공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휴가를 제안·공유하는 ‘나만의 특별한 휴가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30명을 추첨하여 다과용 수박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