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주간사만 두 곳 선정, 확정공시 하겠다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STX그룹이 STX팬오션의 매각 방식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STX그룹은 11일 특수목적회사 설립, 자회사 지분매각 등 자산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세부 매각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룹 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으로 STX팬오션[028670]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며 매각 주간사 두 곳을 선정했다"면서 "확정되는 시점이나 6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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