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영구상 및 휴식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1일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전용기를 이용,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등 그룹 고위 임원들이 나와 환송했다.

이 회장은 하와이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경영 구상을 한 뒤 다음달 초께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과 관련한 별다른 일정은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2일 하와이로 출국했다가 일본을 거쳐 지난달 30일 귀국했으며 이후 2일 삼성그룹 신년하례식, 72회 생일인 9일 삼성 사장단 신년 만찬 등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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