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LG전자가 24일(현지시간)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 헬스케어 컨퍼런스 2009’ 를 개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LG전자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보건의학국(Department of Health & Medical Service)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LG전자 김기완 중아 지역 본부장, 아랍에미리트연합 보건의학국의 모하메드 압둘라자크 나사이프 (Mohamed A. R. Nasaif) 박사, 존슨앤존슨의 프랭크 벨바에르트(Frank Welvaert) 이사 등 약2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LG전자는 이날 건강관리 기능을 강조한 가전 제품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LG전자 헬스케어 컬렉션’을 소개했다.

특히 별도 부스를 마련 ▲ 알러지를 예방하는 스팀트롬 세탁기 ▲ 강력냉방에 공기청정, 가습기능까지 더한 지역특화 에어컨 ‘타이탄’ ▲ 진공 밀폐 야채실을 갖춰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냉장고 ‘샤인’ ▲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솔라돔 컴팩트 오븐 등 LG전자 헬스케어 가전 제품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업체 ‘존슨앤존슨’, 시장조사전문업체 ‘시노베이트(Synovate)’, 중아 지역의 권위 있는 의료기관 ‘닥터 술라이만 두바이 병원(Dr. Sulaiman Dubai Medical Center)’ 등이 참가해 헬스케어 관련 강연을 진행, 건강한 삶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LG전자 김기완 중아 지역 본부장은 “LG전자는 현지 고객 인사이트를 발굴해 헬스케어 기능을 강조한 제품군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며 “헬스케어 캠페인을 비롯한 현지특화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시장 선도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