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실 모집에 8841명 신청…폭설에도 호응 높아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5일 이틀 동안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1403실 모집에 8841명이 신청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총 5개군(전용면적 25㎡ 632실, 29㎡ 393실, 41㎡~49㎡ 283실, 50㎡~55㎡ 20실, 59㎡ 75실)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50㎡~55㎡의 경우 20실 모집에 250명이 청약해 12.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 가구에 테라스를 설치해 기존 스튜디오타입의 채광, 환기, 통풍, 조망 문제를 해결하고, 문정법조단지 및 가락시장현대화 사업, 롯데월드타워 등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투자수요 등이 청약 인기의 요인으로 평가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당일 폭설이 내리고 대통령 선거기간과 겹쳤지만 전 세대 테라스,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이 실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일과 10일 정식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5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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