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 도입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현대해상은 13일 장기·자동차 보험은 물론 가계성 일반보험까지 태블릿PC로 청약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상품설명서, 청약서 등 종이 서류 없이 태블릿PC(아이패드, 갤럭시탭, 갤럭시노트 등)에 전자서명을 하는 것 만으로 계약 체결이 가능해 진다.

고객 편의를 위해 장기·자동차·일반 등 가계성보험 전종목에 걸쳐 전자청약이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가입설계, 전자서명, 개인신용정보 제공 동의, 보험료 수납까지 보험계약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으로 고객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불필요한 서류 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 개발을 통해 완전판매는 물론 고객 권익 보호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