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동양증권이 프라이빗 뱅킹(PB) 사업본부를 본격 출범하고, PB영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동양증권은 지난 8일 한강 선상 행사장에서 이승국 대표와 각 사업 부문장, W 프레스티지(Prestige) 센터 PB들이 참석한 가운데 PB사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동양증권은 PB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 PB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우수 PB인력을 선발해 영업조직을 확대하고, 본사 컨설팅 및 상품지원 인력도 새로 충원했다.

이승국 대표는 출범식에서 "동양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PB사업본부 출범은 PB비즈니스를 통해 고객과 회사가 동반성장하자는 의미"라며 직원들의 역량 집중을 당부했다.

동양증권은 앞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신규 W 프레스티지 센터를 개설하는 등 고액순자산보유자(HNWI) 고객을 대상으로 한 PB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