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시 2494명 이전…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인원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는 30일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신사옥 부지인 김천시 남면 용전리에서 개최된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의원과,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 자원실장,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본사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8층 규모(연면적 14만5802㎡)로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폐열회수 환기 장치, 고효율 LED 조명기구가 갖춰진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건축된다.

한국전력기술㈜은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인원인 2494명이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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