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선정…환경보전, 임직원 복지, 공정 마케팅 등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환경보전, 임직원 복지, 공정마케팅, 지속가능한 자원 이용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동안 온라인으로 기업의 이해관계자(소비자,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등) 및 분야별 전문가 등 2만10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매출 1000대 국내 기업 중 업종별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을 고려해 선정된 38개 업종의 159개 기업이다.

최근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 에서도 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환경, 빈곤,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친환경 저탄소를 실현하는 그린빌딩, 녹색도시 건설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공간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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