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마린시티 사업 일환...4000여 주거 및 문화, 상업시설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분양하는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 아파트가 평균 11대1의 높은 경쟁률로 보였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아파트 1순위 청약결과 총 293가구 모집에 3232명이 청약해 평균 11대1, 최고 12.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입별로는 84㎡A형이 12.47대1, 84㎡B형이 8.17대1을 기록하는 등 전 평형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은 84~127㎡로 구성된 지하 3층~지상 27층 4개동 규모이며 지역내 최고층인 27층으로 시공된다.

이 아파트는 대우조선해양이 옥포지역 일대 36만9719㎡ 면적에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함께 4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문화·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거제 마린시티' 사업의 하나다.

분양가는 중간층 이하 기준 3.3㎡당 700만원대 이하로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29~31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옥포 성지중학교 앞에 위치한 현대화사업 홍보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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