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계약자-전세수요자 직접 연결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동부건설이 8일부터 '계양 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세 매칭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세 매칭 서비스는 동부건설이 전세 수요자들을 광역적으로 파악해 전세 놓기를 희망하는 아파트 계약자들과 직접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아파트 계약자와 전세 수요자는 건설사가 갖고 있는 시장조사 자료와 홍보력을 활용해 광역적인 전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빠른 전세연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부건설은 이 서비스를 위해 계양 센트레빌 아파트 현장에 '전세 매칭 센터'를 설치했다.

전세를 찾는 수요자는 센터 방문시 '전세 매칭 매니저'로부터 아파트의 특장점을 비롯해 주변 교통 및 개발호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전세금은 물론 전세계약,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사항도 컨설팅 받을 수 있으며, 단지 조경, 세대 내부, 커뮤니티 시설 및 아라뱃길 주요시설에 대한 관람도 진행 한다.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한편 1단지는 2010년 12월 분양을 개시해 4개월만에 분양 완료됐으며, 715가구가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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