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삼성전자
[파이낸셜투데이] 2010년 벤쿠버 올림픽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연아가 셀프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안부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 15일 ‘김연아의 셀프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 깜짝 공개된 이 동영상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운동복 차림을 한 김연아의 내추럴한 모습과 최근 근황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는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셀프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무더위에 지쳐있을 팬들을 위해 시원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아는 현재 임시로 훈련을 하고 있는 컬링장을 소개하면서 “곧 있으면 피겨전용 링크장이 오픈 하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할 것 같다”며 벤쿠버 올림픽 대비 훈련 계획을 밝혔다.

또 훈련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크리켓 운동장을 소개하는 등 국내 팬들이 궁금해하는 캐나다 현지 생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동영상을 감상한 팬들은 “하우젠 에어컨 CF를 통해 볼 수 있었던 김연아를 캐나다에서 직접 촬영한 셀프 인터뷰를 통해 만나니 새롭다”는 반응이다.

또 “V라인을 만들고 잠자는 포즈를 취하는 등 장난기 어린 김연아의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더운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내라는 김연아의 메시지가 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의 셀프 인터뷰는 하우젠 홈페이지(www.hauzen.com)를 비롯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캐나다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김연아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ICE ALLSTARS) 2009’에 출연하기 위해 잠시 귀국한다.

이번 아이스쇼는 세계의 피겨 올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지상 최대의 아이스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 4월 공연보다 더 큰 규모와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