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승인·이사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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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내달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개정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재무제표 승인건에서는 1주당 배당금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지난해와 동일)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정관개정에서는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 추가한다. 이는 가전제품(광파오븐, 세탁기 등)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 일반제품을 LG씽큐 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사 선임건에서는 권봉석 LG전자 CEO 사장, 배두용 LG전자 CFO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건과 함께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건을 다룬다. 아울러 백용호 교수의 감사위원 재선임건도 다룰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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