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1, 2지구 마지막 공급 토지...투자가치 높아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파주운정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6필지 1만1000㎡를 오는 26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예정가격은 12억3000만원~29억100만원(3.3㎡당 698만원~757만원)으로 중도금 잔금 6개월 분할납부조건으로 분양한다.

운정신도시는 고양시와 접한 총 1652만8000㎡규모에 8만6000여세대 21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2009년 6월 최초입주를 시작해 기존 아파트 8888세대를 포함해 현재 3만2000여 세대가 입주해 있다.

현재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 운행중이고, 제2자유로가 개통돼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운정1, 2지구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토지로 인근아파트가 대부분 입주하는 등 단지 활성화가 이루어져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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