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한은행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금융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금융교육을 주제로 뮤지컬을 제작해 공연을 실시했다. 사진=신한은행

금융감독원 주최로 진행된 ‘2019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신한은행이 우수금융회사 부문과 우수금융회사직원 부문에서 각각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이날 예정됐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돼 금감원장 축사와 수상자 인터뷰 동영상 배포로 대신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매년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금융사, 금융사 직원, 학교, 교사 등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대상자별 니즈에 맞춘 주제별 맞춤형 금융교육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해 생생하게 들려주는 금융이야기 등으로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금융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금융교육을 주제로 뮤지컬을 제작해 공연을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우수금융회사직원 부문에서는 사회공헌부의 윤종한 과장이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고객중심의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다”꼬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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