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사진=연합뉴스

IBK기업은행은 오는 28일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보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기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로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이다.

해당 기업들은 0.6%p 대출금리가 자동 감면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최대 5억원, 일자리 창출 기업 10억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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