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2019년 홈쇼핑 방송에 132건 제재

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이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방심위

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이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19년도 상품판매방송 심의·의결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 132건의 상품판매방송에 대해 제재 조치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관계자 징계 2건, 경고 1건, 주의 4건을 받았으며 홈앤쇼핑은 경고 1건, 주의 6건으로 각각 7건의 법정제재를 받았다.

이어 CJ오쇼핑(6건), NS홈쇼핑(5건)이 뒤를 이었다.

법정제재 수위별로는 관계자 징계 4건, 경고 9건, 주의 28건으로, 이 중 건강보조기구를 ‘가슴확대’, ‘짝가슴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처럼 소개했던 롯데홈쇼핑과, 석류 농축액으로 제조한 과채주스를 ‘착즙 100%’라고 표현하여 착즙주스인 것처럼 시청자를 오인케 한 3개 데이터홈쇼핑(롯데One TV, 현대홈쇼핑+Shop, 쇼핑엔T)이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제재 사유별로는, 허위·기만적인 내용 및 과장·근거 불확실한 표현에 해당하는 ‘진실성’ 위반(73건)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타 경쟁상품과 부적절하게 비교한 ‘비교의 기준’(14건), 상품 사용 전·후를 인위적으로 차이나게 연출한 ‘화면비교’(10건) 순으로 나타났다.

* 2019년 채널별 심의·제재 현황

구분

채널

과징금

제재조치

행정지도

총계

관계자 징계

관계자

징계·경고

경고

주의

소계

권고

의견

제시

소계

TV

홈쇼핑

홈앤쇼핑

-

-

-

1

6

7

7

2

9

16

롯데홈쇼핑

-

1

-

1

4

6

8

3

11

17

CJ오쇼핑

-

-

-

2

3

5

9

1

10

15

NS홈쇼핑

-

-

-

2

3

5

7

-

7

12

GS SHOP

-

-

-

1

3

4

3

1

4

8

현대홈쇼핑

-

-

-

1

2

3

12

3

15

18

공영쇼핑

-

-

-

1

1

2

9

1

10

12

데이터

홈쇼핑

K쇼핑

-

-

-

-

3

3

1

1

2

5

쇼핑엔T

-

1

-

-

-

1

4

-

4

5

롯데OneTV

-

1

-

-

-

1

2

-

2

3

현대홈쇼핑 +Shop

-

1

-

-

-

1

1

-

1

2

SK스토아

-

-

-

-

1

1

7

1

8

9

CJ오쇼핑+

-

-

-

-

1

1

1

-

1

2

신세계쇼핑

-

-

-

-

1

1

1

-

1

2

W쇼핑

-

-

-

-

-

-

2

1

3

3

NS SHOP+

-

-

-

-

-

-

2

-

2

2

GS MY SHOP

-

-

-

-

-

-

1

-

1

1

합 계

-

4

-

9

28

41

77

14

91

132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