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소방차 레이’ 완구. 사진=손오공

유아 완구 ‘용감한 소방차 레이’가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지 4년 만에 드디어 판매가 시작된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용감한 소방차 레이’ 완구가 전국 토이저러스 43개점을 통해 첫 출시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EBS를 통해 처음 방영되었던 ‘용감한 소방차 레이’는 유아 안전사고 실태 조사를 기반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로 풀어낸 유아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EBS를 비롯 재능TV, KBS kids, 애니맥스 등을 통해 다시 재방영을 시작했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완구는 용감한 지휘대장 ‘레이’를 포함 총 7대의 소방대원들과 전용 구조 장비로 구성됐다.

프리휠 기능을 탑재한 ‘다이캐스트’ 시리즈와 발사, 팝업 등 각 구조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기능이 추가돼 좀 더 재미있게 구조 놀이를 할 수 있는 ‘디럭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무선 컨트롤러가 포함된 ‘RC카’와 10종 랜덤 피규어로 구성된 ‘블라인드 팩’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손오공은 총 120명에게 ‘용감한 소방차 레이’ 완구를 선물하는 제품 출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손오공 공식 블로그에서 ‘용감한 소방차 레이’ CF 영상을 시청하고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론칭 축하말과 함께 캡처한 이미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 기간은 3월 4일까지며 디럭스 1종(20명)과 파이어 시크릿팩 1종(100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브랜드 담당자는 “맘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찾았던 ‘용감한 소방차 레이’가 드디어 완구로 출시되었다”라며 “완구를 통해 각 구조 대원들의 역할을 탐구하고 구조장비를 활용해 서로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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