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국내 최고 길드를 가리는 새로운 e스포츠 리그전 ‘서머너즈 워 길드 슈퍼매치’를 게임 채널 OGN을 통해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길드 슈퍼매치는 서머너즈 워 한국 유저를 대상으로 펼치는 최강 길드 선발전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체전 형식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3년 동안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통해 보는 재미와 대회 진행 노하우를 쌓은 바 있다. 이번 서머너즈 워 길드 슈퍼매치를 통해 유저 간 실시간 대전 ‘월드 아레나’의 재미와 새로 도입되는 길드 매치 방식으로 색다른 관전 재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머너즈 워 길드 슈퍼매치 참가 접수는 20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서머너즈 워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만 16세 이상의 같은 길드원 4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3월 28일부터 총 4주에 걸쳐 치러진다. 컴투스는 선발된 상위 4개 길드를 대상으로 본선과 최종 결승 매치를 진행해 최고의 길드를 선발한다. 총상금 규모는 1700만원으로, 1등 길드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 경기는 OGN TV 채널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컴투스는 2017년부터 전 대륙에 걸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WC 월드결선은 생중계 당시 누적 조회 수 125만여건을 달성하는 등 매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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