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젤게임즈

엔젤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멀티 대전 디펜스게임 ‘프로젝트 랜타디’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국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젝트 랜타디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인기 유즈맵 ‘랜덤 타워 디펜스’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이다. 프로젝트 랜타디 개발에는 유즈맵 원작자와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랜타디는 무작위로 건설되는 타워를 강화해 몰려오는 적을 방어한다는 원작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6인 멀티 대전을 더해 최후의 1인이 되는 경쟁의 재미까지 확장했다.

엔젤게임즈가 현재 선보인 얼리엑세스 버전은 6인 랭킹모드, 216인 토너먼트 모드, 2~6인 친선전, 싱글 연습 모드가 제공된다. 해당 기간에만 게임을 구매한 모든 이용자에게 타워 스킨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유료 프리미엄 시즌패스권을 선물로 지급한다.

한편 엔젤게임즈는 더욱 재미있는 한판 승부를 위해 얼리엑세스 기간에도 글로벌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방침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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