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불법 투약 전혀 사실 아냐…법적 대응 검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불법 투약 전혀 사실 아냐…법적 대응 검토”
  • 정진성 기자
  • 승인 2020.0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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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 매체의 보도로 제기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
삼성전자 “의심 등을 근거로한 일방적 주장, 허위보도 책임 물을 것”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3일 제기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불법 투약 사실이 전혀 없다. 앞으로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해당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매체에 대해선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다”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는 물론 회사, 투자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수사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논란을 최초 보도한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보도 이후 대검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된 이 부회장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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