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020년 성장 원년 만들 것…신작 4종 출시 예정”
컴투스 “2020년 성장 원년 만들 것…신작 4종 출시 예정”
  • 변인호 기자
  • 승인 2020.02.12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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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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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2020년을 적극적 인수합병(M&A) 및 신작 4종 출시를 통해 성장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는 2019년 연간 매출 4696억원, 영업이익 1270억원, 당기순이익 110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1216억원, 영업이익은 6% 상승한 332억원,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이다. 북미·유럽 등 서구권을 포함해 세계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둬 전체 매출의 80%에 달하는 약 3730억원을 글로벌 시장에서 거둬들였다.

올해 컴투스는 지속적인 IP(지식재산권) 확대와 적극적인 M&A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스토리픽 등 4종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소프트런칭을 실시한 ‘버디크러시’는 확대 출시된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오는 2분기 CBT를 거쳐 3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송재준 컴투스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백년전쟁은 3월에 그룹별 소규모 FGT를 진행하고 4월에는 전사 임직원 대상 FGT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핵심공략층을 명확히 해서 마케팅과 게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가능성을 높이는 작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2분기 FGT를 진행하고 연내 출시를 위해 개발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이동 개념이 추가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과 스토리픽은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스토리픽은 스토리게임 플랫폼 개념으로,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를 유저가 만들어갈 수 있다. 초기 스펙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등 15종 내외의 스토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송재준 부사장은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은 최근 시장 트렌드가 특정 장르에 제한되기보다 다양한 장르가 합쳐진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고, 장르 간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어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융합장르RPG로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인력과 팀 구성이 완료돼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누적 매출 2조 원을 달성한 ‘서머너즈 워’는 핵심 콘텐츠의 강화는 물론이며, 매년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확대와 소설, 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며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브랜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을 각지에서 중소규모로 개최하면서 월드결선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 2분기 중 6주년 프로모션 진행을 위해 사전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 ‘MLB 9이닝스’ 등은 2020년 새 시즌에 맞는 선수 업데이트와 함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한 그래픽과 모션 향상, 실시간 대전 시스템 추가 등 콘텐츠 강화를 통해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넘어선다는 구상이다.

이용국 컴투스 CFO 부사장은 “지난해는 여러 의미에서 도전적인 해였다”며 “2020년에는 서머너즈 워 IP 기반 신규 대작 출시 및 추가적인 지역 확산, 적극적 M&A를 통해 확실한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수 컴투스 IR실장은 “서머너즈 워는 장기 흥행 기반을 더 둑던히 하고, 야구게임 라인업도 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 올해 총 4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며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한 M&A를 통해 신규 모바일게임 장르 진출 및 IP를 확보했는데, 올해도 더 적극적인 M&A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2020년을 성장 원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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