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무직 노조와 교섭 결렬
사무직 노조, 조정에서도 결렬되면 파업과 태업 등 쟁의행위 진행

SK하이닉스와 기술사무직 노조(이하 사무직 노조)가 단협 교섭에서 결렬됐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와 기술사무직 노조(이하 사무직 노조)의 단협 교섭이 결렬됐다.

11일 SK하이닉스 사무지회 조합원 네이버 카페에 따르면 사무직 노조는 “(사측과) 더 이상의 교섭은 무의미하다 판단했다”며 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와 사무직 노조는 지난 3일 본교섭 10차와 2월 5일, 6일 3일간 비공식 회의를 통해 교섭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SK하이닉스와 사무직 노조는 교섭을 통해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조정에서도 결렬이 되면 노조는 파업과 태업 등 쟁의행위를 진행하게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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