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오공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국가통합인증(KC마크)을 받은 액티비티 슬라임 ‘글루퍼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루퍼즈’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캐릭터 슬라임이다. 귀여운 13종의 몬스터 피규어에 슬라임을 넣고 눌러서 발사하는 놀이 방법과 컬렉션을 모으는 재미 요소로 기존의 슬로임 완구와 차별화했다.

특히 최근 몇몇 슬라임 제품에 유해 물질이 검출되며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손오공에서 판매하는 ‘글루퍼즈’는 유해 물질 8종이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안전 기준 충족 제품으로 KC인증마크를 받아 인체에 무해함이 검증됐다.

또한 공신력 있는 시험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두 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하여 모두 안전 인증을 획득, 제품의 안전성을 보다 확고히 하였다.

손오공은 글루퍼즈 싱글팩 8종과 3가지 색상의 슬라임이 포함된 ‘포션킷’ 4종 그리고 대형 드래곤 피규어의 ‘불뿜는 드라쿠스’ 를 함께 출시했다. 특히, 포션킷 제품에는 빈 물약통이 함께 구성되어 다양한 색상의 슬라임을 섞어 나만의 슬라임 물약을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손오공 소싱 사업본부 담당자는 “어린이들이 주로 애용하는 슬라임은 접촉 빈도가 높은 완구인 만큼 안전이 더욱더 중요하다”라며 “캐릭터 피규어를 활용해 좀 더 액티비티 한 놀이가 가능하고 KC인증으로 안전까지 확보된 ‘글루퍼즈’를 통해 안전한 슬라임 놀이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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