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파라과이에 조성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6호.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에 미래 희망을 응원하는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 6호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 6호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전 세계 유저들이 참여한 글로벌 사회공헌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해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대상으로 미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자사가 조성한 IT 교실 구축 기금 3000만원을 국제 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교실 건립을 진행했다.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 6호가 조성된 파라과이 에우제비오 아얄라야 지역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약 72km 떨어진 곳에 있는 농업 집약 지역이다. 인터넷 접근, IT 교육 공간 및 기기가 부족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이 필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컴투스와 굿네이버스는 에우제비오 아얄라야 지역에 미래 희망을 응원하는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을 조성했다. 전력 및 인터넷을 확보하고 컴퓨터, IT 기자재 등을 구축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IT 교육 경험과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매 분기 유저 참여로 마련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사내 봉사단을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 매년 글로벌 게임 문학상을 개최, 문화 예술 분야 지원 등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꾸준히 후원해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