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지난해 4분기와 누계 경영실적 공시

GS는 2019년 4분기에 매출액 4조3237억원, 영업이익 4800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연합뉴스

GS는 2019년 4분기에 매출액 4조3237억원, 영업이익 4800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2019년 3분기) 매출액 4조5234억원 대비 4.4% 감소, 영업이익 5511억원 대비 12.9% 감소, 당기순이익 2436억원 대비 93.1% 감소한 것이다.

또한 전년 동기(2018년 4분기) 매출액 4조3319억원 대비 0.2% 감소, 영업이익 4138억원 대비 16% 증가, 당기순이익 1863억원 대비 91%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GS는 2019년 4분기 누계 매출액 17조7739억원, 영업이익 2조316억원, 당기순이익 66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4분기 누계 매출액 17조7444억원 대비 0.2% 증가, 영업이익 2조2098억원 대비 8.1% 감소, 당기순이익 1조305억원 대비 35.2% 감소한 것이다.

GS관계자는 “2019년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부진하였다”며, “우선 GS칼텍스는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는 성공하였지만 정유 및 화학제품의 마진 스프레드 축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하였다. 또한, 비교적 온화한 겨울 및 정비 등의 영향으로 발전자회사들의 실적이 감소하였으며 일부 일회성 비용도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전년대비 지난해 실적이 감소하였지만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금년 배당을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경기 위축이 우려되지만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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