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로완 페츠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 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호주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호주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주한호주상공회의소에 제안해 함께 진행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에도 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에게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호주 산불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성금으로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태에 빠진 호주의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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