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사진=연합뉴스

‘리니지M’, ‘리니지2M’ 등 연달아 신작 게임들을 흥행시킨 엔씨소프트가 그간 공석이었던 수석부사장 자리를 채웠다.

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택헌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부사장과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신규 임원이 대거 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택헌 CPO와 정진수 COO의 수석부사장 승진과 함께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 전무 ▲심승보 최고퍼블리싱디렉터(CPD) 전무 ▲김성룡 최고정보책임자(CIO) 전무 등 3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더불어 ▲이성구 총괄프로듀서 상무 ▲심마로 최고기술책임자(CTO) 상무 ▲이장욱 IR실장 상무 등 3명이 전무로 승진하고, ▲백승욱 실장 ▲이경종 실장 ▲이연수 실장 ▲이준수 실장 등 11명이 상무로 선임됐다.

한편 이번 승진에 따라 상무로 신규 선임된 임원 11명을 포함해 엔씨소프트의 임원진은 등기임원 7명과 비등기임원 56명 등 총 63명이 됐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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