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올해 첫 사회공헌 사업으로 성남시 소재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지난달 31일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그룹홈 3개소와 성남시 그룹홈 3개소 등 총 6개소에 ▲김치냉장고 ▲컴퓨터 ▲의류건조기 ▲세탁기 등 660여만원 상당의 생활가전 제품을 기증했다. 이번 후원품은 선데이토즈가 사랑의 자판기를 운영하면서 모금한 판매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노후 가전 교체에 따라 선데이토즈는 불우한 환경이나 장애 등으로 소외된 아동과 사회복지사 등이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생활하는 그룹홈의 교육 환경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12월 스마일게이트의 공익법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성남시, 광주시,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성남시아동그룹홈면합회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성남시 소재 ▲작은 사랑의 집(스마일하우스 5호) ▲성남시 여자 청소년 쉼터(스마일하우스 6호)와 광주시 소재 ▲그루터기 그룹홈(스마일하우스 7호)의 개보수 및 운영 사업비 전액을 후원한 바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김태열 선데이토즈 팀장은 “많은 분의 격려와 온정에 힘입어 올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들 역시 임직원과 게임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홈 후원의 배경이 된 사랑의 자판기는 선데이토즈가 사내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판매기로 음료, 견과, 부식 등을 임직원 복지를 위해 균일가 1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금액과 함께 연간 판매액의 전액 기부라는 의미로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사랑의 자판기는 선데이토즈 본사에서 6대가 운영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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